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

진주지역 범죄피해자 가족 위한 간식꾸러미 전달

진주범피 학대 피해아동 쉼터도 지원…가정의 달 5년째 나눔

진주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 상담위원회’(위원장 강병환)에서는 지난 30일 범죄피해자 가정 10세대와 학대 피해아동 쉼터 1개소에 간식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간식꾸러미는 수제 딸기잼과 함께 다양한 간식들로 채워졌다. 진주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 상담위원회’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가정의 달, 5월마다 꾸준히 ‘간식꾸러미 지원’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올해는 진주지역에 있는 학대 피해아동 쉼터를 찾아 아동들을 위한 간식꾸러미를 전달했다. 위원회는 본 전달식이 아동의 소중한 인권에 대한 지역 봉사단체의 관심을 확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강병환 상담지원위원장은 “앞으로도 범죄피해자를 위한 상담, 숨은 피해자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 등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할 것이며 그들의 가까이에서 희망을 잃지 않는 ‘등불 상담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경남도민신문 김동엽기자